SF 범가너, 6일 마지막 재활 등판… ASG 직후 ML 복귀

입력 2017-07-06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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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매디슨 범가너(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지막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선다.

범가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범가너는 이날 5이닝 가량을 던질 예정이다. 예정 투구 수는 75개 내외.

이제 범가너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로 돌아오게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맞이한다.

지난 두 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는 썩 좋지 않았다. 루키 리그 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트리플A 경기에서는 3 2/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은 성적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부상에서 회복 해 투구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것. 따라서 성적은 크게 중요치 않다.

앞서 범가너는 지난 5월 22일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범가너는 이 사고로 왼쪽 어깨를 다쳤다. 하지만 수술은 피했다.

범가너는 부상 전까지 시즌 4경기에서 27이닝을 던지며 0승 3패와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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