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공명, 인간계 첫 등장…짜릿 고공액션

입력 2017-07-10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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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공명, 인간계 첫 등장…짜릿 고공액션

배우 공명이 인간 세계로 온다.

공명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천국을 관리하는 신이자 사교왕으로 불리는 비렴 역을 맡았다. 물의 신 하백(남주혁)과는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상극 케미를, 수국의 관리신 무라(정수정)와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형성한다.

공명은 천국의 신다운 스릴 넘치는 고공 와이어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공명은 고층 건물 위에서 와이어를 장착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푸른 하늘 아래 높은 빌딩 사이에서 하늘을 관리하는 '천국의 신' 답게 자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궁금증과 긴장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강렬한 레드 점프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월한 피지컬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극 중 공명이 맡은 비렴의 첫 등장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매력으로 신계 트러블 메이커이자 사교왕으로 통하는 비렴의 매력을 보여준다.

공명이 짜릿한 고공 액션 통해 첫 등장하는 장면은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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