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여름 극장가에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영화 ‘청년경찰’이 박서준, 강하늘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청년경찰’이 박서준, 강하늘의 콤비 케미와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코믹부터 액션까지 소화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화려한 견장이 돋보이는 예복을 착용한 ‘기준’(박서준)과 ‘희열’(박서준)의 모습이 늠름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훈련단장 ‘주희’(박하선)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샌드백을 향해 삼단봉을 휘두르는 ‘희열’의 모습, 그리고 청년경찰들의 정신적 지주 ‘양교수’(성동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경찰대학을 배경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기준’과 ‘희열’이 서로 마주보고 총을 쏘는 제스처를 하거나 쏟아지는 햇살을 배경으로 주먹을 맞대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그리고 손을 맞잡은 채 의기투합 하는 모습이 성격도 매력도 다른 이들이 보여줄 완벽한 팀워크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얼굴을 바짝 맞댄 채 귀 기울여 통화를 하거나 함께 자료를 수집하는 모습이 열정과 진심을 다해 직접 수사에 임하는 이들의 진지한 자세를 엿보게 한다.
청춘콤비의 반전 매력을 담은 스틸 또한 눈길을 끈다. 땀에 흠뻑 젖은 채 지친 기색이 역력한 ‘기준’의 모습이 거친 액션과 직접 발로 뛰는 무모한 수사 과정을 예고하는 가운데, ‘기준’과 ‘희열’이 누군가를 제압한 모습에서 한바탕 격투가 벌어졌음을 예상케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더해 흑복을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은 비장함과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며, 위기상황에 놓인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