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엑소, 벨 앞에서 굴욕…“저희 가수인데요”

입력 2017-07-1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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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엑소, 벨 앞에서 굴욕…“저희 가수인데요”

그룹 엑소가 벨 앞에서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여름특집 2탄으로 광주에 이어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의 명동이라 불리는 일도동은 일반적인 가정집의 형태와 돌하르방, 야자수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이 공존해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밥동무가 되어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수호는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엑소를 모른다는 시민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호는 공손하게 “저 가수인데요”라고 시작해 아무 말 대잔치를 이어가 ‘벨 누르기의 나쁜 예’로 등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찬열은 수호의 어리바리한 멘트를 따라하며 “저라면 문 안 열어드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본인이 수호보다 먼저 한 끼에 성공할 것을 확신했다. 그러나 찬열 역시 누르는 곳마다 응답이 없거나 벨이 고장 나 있는 등 꽝손의 면모를 보여 ‘꽝열’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난항을 예고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아이돌로 우뚝 선 엑소의 수호, 찬열과 함께 규동형제는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무사히 저녁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한 끼 도전 결과는 12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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