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최민용 “신현준 요리만 계속, ‘삼시세끼’ 찍는 줄”

입력 2017-07-14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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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최민용 “신현준 요리만 계속, ‘삼시세끼’ 찍는 줄”

‘시골경찰’ 최민용이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 배우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참석했다.

이날 신현준은 촬영에 대해서 “장소에 도착해서 카메라를 찾지 못했다. 한동안 카메라가 없었다. 이런 촬영은 처음이라 스태프들을 만나질 못 했다. 섭외를 오래 전에 해서 카메라를 숨겨놨더라. 스태프들과 이야기도 거의 안 했다. 그게 정말 신기했다. 짐 캐리의 ‘트루먼쇼’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다. 역할 분담을 한다는 것보다는 다큐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제일 형이라 편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궂은일은 내가 다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최민용은 “큰형님이 첫 날부터 밥을 그렇게 하신다. 다섯 끼 정도 먹은 것 같다”며 “이주승은 정리 정돈을 잘 했다. 또 오대환은 그렇게 사람이 게으를 수가 없다. 큰형님이 밥을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골경찰’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진안의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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