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냉온탕 로맨스 창고 대방출

입력 2017-07-16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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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주원♡오연서, 냉온탕 로맨스 창고 대방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주원과 오연서의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오는 18일(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가 주원(견우 역)과 오연서(혜명공주 역)의 미공개 스틸을 방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극 중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는 티격태격 원수 같은 관계에서 출발, 많은 사건사고를 함께 겪으며 점차 애정을 키워갔고 ‘견명커플’이라 불리며 드라마 속 아름다운 로맨스를 이끌어 온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대본 연습 중인 모습은 물론 알콩달콩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와는 달리 곧 비극의 그림자가 다가올 예정이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 혜명의 어머니인 중전한씨(이경화 분)의 폐위에 뜻하지 않게 일조하게 된 견우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다. 이들의 가혹한 운명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터. 특히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혜명공주가 견우에게 울분을 토하고 매몰차게 지나치는 순간과 맞물리며 아련함과 슬픔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제 꽃길만 걸을 수 있을 것 같던 두 사람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후 혼란스러운 감정을 어떻게 그려낼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 발랄 ‘혜명공주’ 오연서의 쫄깃한 연애담을 담은 로맨스 사극. 이들을 둘러싼 촘촘한 궁중 암투까지 더해져 결말을 궁금케 하고 있다. 내일(월) 밤 10시에 29, 30회가 방송되며 SBS UHD채널에서는 UHD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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