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디즈니·픽사 슈퍼시리즈의 최신작 ‘카3: 새로운 도전’이 7월 13일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주말 스코어와 좌점율 급등과 함께 여전히 동시기 개봉작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극장가를 당당히 접수 중이다.
‘카3: 새로운 도전’은 개봉 2일째인 금요일 1만 8723명, 3일째인 토요일엔 무려 12만 62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6만 6753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결과는 개봉 3일째 ‘카’의 누적관객수 12만 7336명, ‘카2’의 누적관객수 6만 3450명 보다 훨씬 앞선 기록으로, 전체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의 흥행 질주와 더불어 시리즈 최고 흥행 중이다. 또한 40.6%의 높은 주말 좌석점유율을 기록, ‘카3: 새로운 도전’을 따돌리며 주말부터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선포했다.
특히 ‘카3: 새로운 도전’은 주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성원과 디즈니·픽사의 성인 팬들에 힘입어 2017년 여름 첫 번째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로 흥행 선점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2015년 여름 ‘인사이드 아웃’과 2016년 여름 ‘도리를 찾아서’에 이은 디즈니·픽사의 여름 흥행불패 신화를 잇는 새로운 주자답게 시원하게 국내 극장가를 질주 중이다.
디즈니·픽사의 ‘카3: 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