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G 올레드TV’가 미국과 영국에서 성능평가 1위를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 중 화질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 프리미엄 TV 성능을 평가한 결과 ‘최고 TV’에 등극했다. 어두운 환경에서의 성능과 밝은 환경에서의 성능,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콘텐츠 재생 성능 3개 부문서 3관왕에 올랐다. LG 올레드TV는 또 최근 영국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위치가 실시한 성능평가에서도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16개 제품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4K 화질’, ‘사운드’, ‘편의성’ 등 핵심 항목에서 만점을 비롯해 주요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