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로맨스 ‘내 사랑’ 개봉 5일째 8만 관객 돌파…극장가 파란

입력 2017-07-16 23: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름 밤을 수놓을 감성 로맨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내 사랑’이 개봉 5일째 오후 4시 8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곧 1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내 사랑’은 블록버스터 영화 외에는 어떤 영화도 선택 받지 못했던 예년의 여름과는 다른 모습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두 작품은 로맨스 영화의 가뭄을 해갈해주고 오랜만에 극장가의 단비가 되고 있으며, 다양한 이야기와 장르를 소비하는 극장 관람객들의 다양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고 있다.

한편,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입소문 속에 개봉주 주말 관객들과 CGV여의도에 전시 중인 ‘작은집’ 앞에서 액트 버스킹, ‘모드 루이스’의 작품을 이용한 네일 아트 이벤트까지 관객들과 영화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추억 쌓기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대부터 30대, 40대 그리고 5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영화 관람객들의 연령층을 파괴하며 연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내 사랑’은 실관람객 평점인 CGV골든에그지수가 99%로 영화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주말 극장가를 ‘내 사랑’으로 물들이며 폭발적인 매진세례가 이어지며 빠르게 1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개봉 2주차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