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정용화, 김희선-강호동 사이 용로몬의 선택은?…‘찰떡 케미’

입력 2017-07-17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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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섬총사’ 캡처

tvN '섬총사' 9화에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17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에선 홍합 칼국수를 끓이는 김희선, 정용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 내음 가득한 국물을 맛본 정용화와 강호동은 "으아아아"라며 이상한 추임새를 넣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들은 이 추임새에 중독된 듯 모든 대답을 추임새로 해 김희선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밉상 사운드로 김희선을 괴롭히던 강호동과 정용화는 결국 김희선의 화를 돋웠다. 김희선은 "아우 좀"이라며 짜증 섞인 투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김희선도 추임새에 중독된 모습을 보이며 칼국수를 먹고 강호동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 속 세 사람은 홍합 칼국수와 김치를 말없이 흡입하며 계속해서 감탄했다. 강호동과 정용화가 추임새를 또 넣자 김희선은 "세상 듣기 싫어"라며 이들을 째려봤다.

김희선과 강호동은 추임새를 두고 누구를 택할 것인지 물어보며 정용화를 곤란하게 했다. 잠시 고민에 빠진 듯한 정용화는 강호동의 귀에 대고 추임새를 넣으며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희선은 현실 하이톤 웃음을 선보이며 "이건 용서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섬총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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