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트레이드 거부 권한 팀 공개… LAD는 제외

입력 2017-07-27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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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여러 팀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르빗슈 유(31,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 거부 권한을 갖고 있는 팀이 공개됐다. 총 10팀이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27일(한국시각) 다르빗슈가 총 10팀으로의 트레이드 거부 권한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르빗슈의 트레이드 거부 팀 중 아메리칸리그 소속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어 내셔널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 콜로라도 로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아메리칸리그 7팀과 내셔널리그 3팀이다.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투수 영입을 염두 해두고 있는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르빗슈의 거부 팀 명단에 없다.

현재 다르빗슈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LA 다저스. 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다르빗슈 영입설이 계속해 나돌고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 26일까지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33 1/3이닝을 던지며, 6승 8패와 평균자책점 3.4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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