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샤넌이 가왕 조용필과의 만남을 추억했다.
27일 홍대 무브홀에선 샤넌의 미니앨범 ‘Hello’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샤넌은 이날 “처음에는 세대가 달라 어떤 분이신지 잘 몰랐다. 어머니에게 조용필 선배님에 대해 물어봤다”며 “마이클잭슨 같은 가왕이라고 소개해주셨다. 정말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래가 ‘Hello’고 조용필 선배님 노래 중에도 ‘Hello’가 있다. 노래하는 방법부터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Hello’는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함께 작업했으며 R&B와 Soul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댄스곡으로 샤넌 특유의 폭 넒은 음역대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담았다. 샤넌의 앨범은 오는 28일 정오 발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