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죽음의 조의 랜덤 싸이퍼, 누가 탈락할까?

입력 2017-07-27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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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쇼미더머니6’ 캡처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27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5회 영상에서 새로운 룰이 공개됐다.

진행을 맡은 MC 김진표는 팀 정하기에 앞서 새로운 룰인 ‘랜덤 싸이퍼’를 소개했다. 프로듀서 팀은 7명의 래퍼를 무작위 호명하며 조를 짜게 된다. ‘랜덤 싸이퍼’에서 1위를 거머쥔 래퍼는 프로듀서 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쥐게 되지만, 최하위 래퍼는 그 즉시 탈락하게 된다. 잔인한 룰에 넉살은 “악마다 악마”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첫 번째로 다이나믹 듀오가 뽑은 래퍼는 매니악. 개코는 “처음부터 너무 세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재범, 도끼 팀과 다이나믹 듀오는 서로 번갈아가며 주노플로, 한해, 올티, 더블케이, 영비를 뽑아 ‘죽음의 조’를 완성했다. 뽑힌 래퍼들은 착잡한 표정, 뽑히지 않은 래퍼들은 다소 안도하는 표정을 지으며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작된 싸이퍼에서는 올티가 먼저 마이크를 잡아 능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미리 준비해온 랩이 아닌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프리스타일의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올티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은 주노플로는 특유의 강렬한 랩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해는 귀에 쏙쏙 박히는 발음과 가사로 “역시 한해”라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비, 매니악, 더블케이 또한 실수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서 김진표는 프로듀서들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최하위 탈락 래퍼를 발표했다. 발표를 들은 프로듀서들은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죽음의 조’에서 과연 누가 탈락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쇼미더머니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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