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무실점 완벽… 3번째 병살타 유도

입력 2017-07-3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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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세 번째 병살타를 유도하며 6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높은 공으로 유도해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경기 7번째 탈삼진.

이후 류현진은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는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좌중간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3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톱타자 드나드 스판을 다시 병살타로 잡으며, 실점 없이 6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3번째 병살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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