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리더가 둘 효진·제이어스…상반된 매력”

입력 2017-08-02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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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리더가 둘 효진·제이어스…상반된 매력”

신인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에는 리더가 두 명있다.

2일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선 온앤오프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막내 라운은 이날 “온 팀과 오프 팀 두 팀이 있다. 온 팀 리더는 효진이고 밝은 보컬이 특징이다. 오프 팀 리더는 제이어스다. 온 팀과는 반대되는 강렬한 매력이 있다”고 온앤오프만의 팀 구성을 소개했다.

이어 “막내인 저 라운은 온 앤 오프에서 ‘앤’을 맡아 동시에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2일) 정오 발표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ON/OFF’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전곡을 작업하여 온앤오프만의 색깔과 매력을 최고의 퀄리티와 사운드로 만들어냈다. 타이틀곡 ‘ON/OFF’는 Chill out house 장르를 바탕으로 기존의 K-Pop 씬에서는 드문 스타일의 곡으로 벌스에서 멤버 각각의 개성과 보컬이 눈길을 끈다.

온앤오프는 특색 있는 음악과 콘셉트로 B1A4와 오마이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만든 WM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그룹이다. 온앤오프라는 이름은 무대 위 강렬한 ON 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을 보여주며 이제까지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일방통행 팬 문화가 아닌 특별한 소통을 암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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