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PHI 이적 후 첫 안타 ‘2G 연속 출루’

입력 2017-08-02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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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적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29)가 우전 2루타로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상대 우완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맞아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우전 2루타를 터트렸다. 이는 김현수의 이적 후 첫 안타다.

한편, 이 2루타로 김현수는 1일 3볼넷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도 이어갔다. 김현수는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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