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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택시운전사’는 64만 86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3만 3407명으로 첫 주말을 맞은 4일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됐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첫 주말을 맞은 ‘택시운전사’는 관객 동원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택시운전사’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군함도’는 19만 73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슈퍼배드3’가 15만 7593명을 동원하며 3위,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가 5만 41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 ‘덩케르크’가 3만 71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