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측이 새 시즌 관련해 김병만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4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직 김병만 씨 합류 여부는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한국에 며칠 전에 입국해 검사받은 후 회복 중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의사 소견과 회복경과, 김병만씨 본인 의견을 모두 종합해 주말이나 다음주 초 쯤 윤곽이 (합류 관련)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 불참하게 되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송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 중이며, 제작진은 8월 중순 촬영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김병만 씨 부상으로 건강 회복이 최우선일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함께하시지 못할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1일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이 2달 정도 필요해 예정된 스케줄은 건강 회복 후 협의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