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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섭이 웹드라마 ‘악동탐정스’(극본·연출 박선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브로맨스 코릭 추리물 ‘악동탐정스’는 어릴 적 부모를 잃은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 오성(안형섭)과 한음(유선호), 그리고 그 둘을 거둬들인 실질적인 보호자 여형사 진경(김남주)이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학원 탐정물이다.
안형섭은 극 중 주인공 오성을 연기, 타고난 장난꾸러기이지만 도난 문화재 은닉 사건을 해결한 공으로 표창을 받은 고교생 명예 프로파일러이다.
이로써 안형섭은 첫 드라마부터 주인공에 캐스팅되는 기염을 토하며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되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신드롬을 넘어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지 주목된다.
‘악동탐정스’는 안형섭 외에도 유선호와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함께 캐스팅되어 2017년 하반기 웹드라마의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국내 최초 웹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시리즈 제작을 시작으로 2015년 ‘수사관앨리스’ 시리즈와 2016년 ‘얘네들머니’, ‘109 별일 다 있네’를 제작한 국내 최다 웹드라마 제작사 컨버전스티비의 작품이다.
안형섭은 “첫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기대는 물론 부담감도 있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 에서 친해진 유선호가 있어 큰 힘이 되고 김남주 선배님께 많은 걸 배우고 싶다. 첫 작품인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는 이달 촬영 예정이며, 오는 9월 중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