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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페티스 동생’ 세르지오 페티스, UFC 파이트 나이트 114 출격

입력 2017-08-04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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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FC 플라이급 6위에 랭크되어 있는 세르지오 페티스가 오는 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4에서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상대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싸울 멕시칸 파이터 브랜든 모레노다.

세르지오 페티스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앤서니 페티스의 친동생이다. 형처럼 타격에 강점을 갖고 있는 세르지오는 UFC 전적 6승 2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UFC에서 거둔 6번의 승리는 모두 만장일치 판정승이었다. 세르지오의 형 앤서니 페티스는 UFC 전적 7승 4패의 파이터다.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형의 뒤를 이어, 세르지오도 높은 순위로 도약하며 ‘형만한 아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페티스의 상대 모레노는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무서운 기세의 신예 파이터로, UFC에서는 3연승을 기록 중이다. TUF 시즌 24에 출연, 16강에서 탈락했으나 지난해 10월 대체 출전한 UFC 파이트 나이트 96에서 루이스 스몰카를 잡으며 이변을 일으켰다. 이후 라이언 베노잇 더스틴 오티즈를 연속으로 이겨 랭킹 7위까지 올라섰다.

전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와 피를 나눈 세르지오 페티스,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갖고 있는 브랜든 모레노. 승자가 누가 될지는 오는 6일 일요일 오전 11시 확인할 수 있다. TV 시청은 SPOTV ON과 SPOTV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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