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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시절 영광, 새 도전 택했다”

입력 2017-08-04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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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확정한 네이마르가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감사를 표했다.

PSG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2022년 6월 20일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이적 발표 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도전 그 이상의 의미였다. 어린 소년에게 꿈과 같았다. 비디오게임에서 보았던 스타들과 함께 플레이를 했다. 내가 바르셀로나에 올 때 21세였다. 도전으로 가득차 있었다. 첫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메시, 발데스, 사비, 이니에스타, 푸욜, 피케, 부스케츠 등과 라커룸에서 만났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한 건 영광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메시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내 친구가 됐다. 그와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나는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나는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나를 사랑한다. 그러나 선수는 도전이 필요하다. PSG는 내게 야심찬 계획을 보여줬고 나는 그걸 받아들였다. 새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네이마르는 “PSG 이적은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5년간 살아오며 성숙해졌다. 그동안 나의 모든 것이던 바르셀로나에 감사한다. 이제 앞으로 파리에서 신의 은총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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