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정현, 가까워진 장동윤X김세정에 ‘질투 폭발’

입력 2017-08-07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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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학교2017’ 캡처

KBS2 '학교2017‘ 7화에서 김정현이 장동윤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방영된 ‘학교2017’에서 라은호(김세정)는 수학 경시대회 시험지를 훔치던 송대휘(장동윤)를 포착했다. 은호는 대휘에게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말하며 그의 비밀을 지켜주었다. 이에 대휘는 은호에게 “정말 고맙다”고 답하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비밀을 나눈 이후로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번 예고에서 이어폰을 나눠 끼고 환하게 웃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다정한 두 사람을 발견한 현태운(김정현)은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태운은 두 사람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할 말 있어. (은호랑) 둘이서만 하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대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호와 태운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본격적인 삼각관계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또한, 7일 방송에선 바람 잘 날 없는 금도고 2학년 1반의 모습이 담긴다. 유빛나(지헤라)와 서보라(한보배)는 사라진 빛나의 공책을 두고 거친 몸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대휘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는 김희찬(김희찬)은 대휘에게 “이번 기말고사 꼭 1등 해야겠냐”고 물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전담 경찰관 한수지(한선화)는 은호에게 “라은호 너 나 좀 봐야겠다”고 심각하게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상 말미에선 X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교장 양도진(김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운이 교장에게 발각되지 않고 X 신분을 잘 숨길 수 있을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7일 오후 10시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학교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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