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부동의 정상 ‘택시운전사’와 젊은 피 ‘청년경찰’이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176만9731명을 동원했으며 ‘청년경찰’은 132만5839명을 기록했다. 두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가각 793만7993명과 194만8217명. 오늘 오전 중에 ‘택시운전사’는 800만을, ‘청년경찰’은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3위와 4위는 외화들이 차지했다.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75만1037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3만4785명이다. 4위 ‘슈퍼배드3’는 주말 17만4254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수 302만8298명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서 눈길을 끌었다.
5위는 세 계단 하락한 ‘군함도’. 이 작품은 11만5647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646만2081명이다. 마찬가지로 세 칸 떨어진 8위 ‘덩케르크’의 누적관객수는 271만6819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