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우정 영원히…‘브이아이피’ 장동건, ‘라디오스타’ 박중훈과 만남

입력 2017-08-14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8년 우정 영원히…‘브이아이피’ 장동건, ‘라디오스타’ 박중훈과 만남

영화 ‘브이아이피’의 주역 장동건이 오늘 저녁 7시,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에 출연, 생방송으로 함께한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 지난 주말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영화 ‘브이아이피’의 주연 장동건이 바로 오늘 저녁 7시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의 생방송에 전격 출연, 영화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브이아이피’ 홍보를 위한 장동건의 첫 단독 활동으로, 영화 배우 박중훈과의 깊은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장동건과 박중훈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만난 이후 끈끈한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선후배 형사 캐릭터로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낸 장동건, 박중훈은 ‘검사외전’, ‘공조’ 등 최근 남남 케미로 사랑 받은 조합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브이아이피’에서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장동건과 18년 우정을 이어온 박중훈이 만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동건은 8월 16일 진행될 ‘브이아이피’ 언론시사회에 앞서 영화에 대한 특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기대주 이종석의 열연이 펼쳐질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 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