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19일 두산 전서 걸그룹 ‘구구단’ 하나-나영 시구 및 시타

입력 2017-08-17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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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대표이사 유태열)가 19일(금)과 20일(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 경기에 아이돌 스타들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먼저 19일(토) 경기에 앞서 ‘구구단’ 멤버인 하나가 시구를 하고 나영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구를 하는 ‘구구단’은 ‘원더랜드’ 등 노래뿐 아니라 예능, CF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인조 걸 그룹이다.

이어 20일(일)에는 Mnet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임우혁, 유진원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이 둘은 ‘UNLOCK’이란 팀명으로 올 가을 데뷔할 예정으로 데뷔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일(토)에는 워터 페스티벌과 함께 맥주 페스티벌도 열린다. ‘hite EXTRA COLD’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위즈파크 옆 위즈가든에서 진행된다.

야구 경기 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경기가 끝난 후에는 맥주 시음행사와 선수단 애장품 경매, kt wiz 응원단과 함께 하는 ‘불토 DJ워터파티’ 등이 펼쳐져 야구팬들에게 한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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