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김생민 “난 시청자보다 송은이 김숙 웃기는게 목표”

입력 2017-08-18 10: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수증’ 김생민 “난 시청자보다 송은이 김숙 웃기는게 목표”

방송인 김생민이 송은이, 김숙과의 방송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생민, 송은이, 김숙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생민은 팟캐스트 활동에 대해 “우선 송은이 누나는 예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고민도 많이 했고 방송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내가 뭘 할지 거의 다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생민은 “그래서인지 나는 시청자 혹은 청취자를 웃기는 것이 아니라 김숙과 송은이 누나를 웃기는 것이 목표”라며 “사전에 말을 해주면 영 반응이 시원치 않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허들이 하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로 앱스토어 기준 오디오 팟캐스트 인기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TV판을 제작, 오는 19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