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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롯데주류와의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21일 개최한다.
오후 4시 파주NFC 강당에서 열리는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 롯데주류의 이종훈 대표 등이 참석한다. 공식후원 계약기간은 2021년 7월까지 4년간이다.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국민 소주 ‘처음처럼’을 비롯, 청주를 대중화한 ‘청하’와 ‘백화수복’, ‘설화’, 한국 와인의 자존심 ‘마주앙’ 등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주류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이어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를 출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주류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표팀 경기시 맥주 A보드 광고권과 대표팀을 활용한 광고 등 공식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갖게 된다.
대한축구협회와 롯데주류는 향후 대표팀 A매치와 맥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즐기는 축구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의 공식 후원사 참여로 대한축구협회 후원사는 기존 9개사(나이키, KEB하나은행,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교보생명, 아시아나항공, 코카콜라, 서울우유)에서 10개사로 늘어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