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견미리의 스태프 ♥…깜짝 저녁자리 마련

입력 2017-08-2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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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견미리의 스태프 ♥…깜짝 저녁자리 마련

SBS 수목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견미리가 간식으로 스태프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다.

현재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이 정원(이연희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이뤄가는 와중에, 자신을 차로 친 차회장(박영규 분)을 찾아가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팀에 백수찬 감독, 그리고 여진구와 이연희 등과 깊은 인연이 있는 민아를 비롯해 남궁민과 고준희 등이 간식차와 커피차를 보내면서 더욱 훈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출연진인 견미리가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저녁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미녀공심이’를 통해 이희명작가, 백수찬감독 콤비와 인연이 된 견미리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중 태산병원의 병원장이자 같은 의사인 이건철(김병세 분)의 아내 손명옥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최근 그녀는 딸 서원(한소희 분)과 차권표 회장이 이끄는 청호백화점 부사장 차태훈(김진우 분)을 연결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월 21일 일산제작센터에서 그녀는 극중 의사인 영준역 윤선우에게는 단호한 모습을 선보이더니 이내 방을 찾아온 차회장역 박영규를 향해서는 따뜻한 미소를 대하는 폭넓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촬영이 끝난 직후 저녁시간이 되자 그녀는 스태프들을 위해 치킨이며 피자, 족발 등을 골고루 마련해 편하게 식사를 즐기게끔 했던 것. 이에 스태프들은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마련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다음 촬영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던 것.

한 관계자는 “사실 이번 ‘다만세’ 첫촬영 당시 견미리씨가 맛있는 김밥을 싸가지고 오셨고, 이후에도 다양한 간식들로 스태프들을 챙겨주셨다”라며 “촬영장에서 늘 활기차게 촬영하시고 이렇게 음식까지 마련해주셔서 모두들 좋아할 수 밖에 없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를 통해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21회~24회는 8월 23일과 24일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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