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코레아, 24일 마이너 재활 경기 출전… 복귀 임박

입력 2017-08-2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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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타격 훈련을 개시한 카를로스 코레아(2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를 타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코레아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23일 전했다.

코레아는 23일 타격 훈련을 실시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복귀 시점은 오는 9월 초. 휴스턴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뉴욕 메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코레아는 이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휴스턴은 이미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따라서 코레아에게 재활 시간을 더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코레아는 지난달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스윙 후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이는 앞서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친 가운데, 무리한 경기 출전을 강행한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타선의 중심인 코레아는 부상 전까지 84경기에서 타율 0.320과 20홈런 67타점, 출루율 0.400 OPS 0.96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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