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카데미 후보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로튼토마토 94%

입력 2017-08-25 11: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7년 최고의 심쿵주의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이 로튼토마토 지수 94%라는 놀라운 평점과 뜨거운 호평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 올 가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년 ‘오웬’의 기적 같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사랑스런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이 해외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4%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해 국내 관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2017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 제32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그리고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제69회 미국감독조합상, 제29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 제37회 런던비평가협회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주목받으며 일찍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로튼토마토의 만점에 가까운 지수와 함께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 또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3살 때 말문을 닫은 자폐아 ‘오웬’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적 같은 스토리에 대해 “디즈니가 만들지 않은 최고의 디즈니 영화”(IndieWire), “마법을 믿는다면, 이 영화가 그 묘약이다”(Hollywood Reporter), “생동감 넘치고 사랑스럽다”(Sight & Sound), “이보다 더 따뜻한 영화는 없을 것”(Independent(UK)), “소통, 기쁨, 희망의 순간을 담고 있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Detroit News), “영화가 끝나면 일어나 박수를 치게 될 것이다. 다른 영화들이 주는 영감의 차원을 뛰어넘는다”(Counterpunch.org), “의미 있는 삶을 누가 정의하는 것인가에 대한 진심 어린 대답”(Washington Post),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런 영화”(Associated Press), “자폐인과 그 가족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로할 영화”(The Film Stage), “디즈니에서도 자랑스러워할 작품”(Deseret News, Salt Lake City) 등 유력 매체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피터팬’ 등 디즈니의 고전 명작과 디즈니를 사랑하는 소년 ‘오웬’의 단편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큐멘터리의 마법 같은 조화에 대해 “디즈니 고전 명작들을 통해 어릴 적 향수를 일깨우는 사랑스러운 다큐”(Times(UK)), “디즈니 명작들은 물론 오웬이 그린 또 하나의 멋진 세상은 전율을 안겨준다”(Irish Times), “애니메이션의 적절한 활용은 감탄스러울 정도”(Empire Magazine),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하는 위로와 응원”(CineVue) 등의 호평이 쏟아져 올 가을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유수 언론을 통해 “디즈니가 만들지 않은 최고의 디즈니 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9월 27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