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리슨, 열 세 번째 주자 조형우…‘꿈꾸는 잉여’ 공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열 세 번째 주자는 감미로운 음색의 조형우다.

미스틱은 5일 앨범 커버 공개와 함께 조형우의 \'꿈꾸는 잉여\'가 6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고 밝혔다.

\'꿈꾸는 잉여\'는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작사가 김이나, 조형우가 출연해 네티즌과 함께 즉흥적으로 가사를 붙여 써 내려간 노래로, 이후 곡의 완성도를 더해 LISTEN을 통해 발표하게 됐다.

\'꿈꾸는 잉여\'는 할 일도 약속도 없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잉여의 하루를 그린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로, 조형우의 편안한 음색과 곡 전반 나른한 분위기가 더해져 듣고만 있어도 작은 휴식과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미스틱의 LISTEN에서는 윤종신 \'좋니\', 하림 \'Rainbow Bird\' 등 완성형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PERC%NT, 유용민 등 실력파 신인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꾸준히 소개하며 리스너들이 찾아서 듣는 양질의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2일 LISTEN의 열 번째 곡으로 발표된 윤종신의 \'좋니\'는 역주행 열풍이 불며 5일 기준 주요 음원 차트에서 3주 가까이 1위를 유지하는 데 이어,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듣는 음악, 좋은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