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데뷔 30년만에 첫 버스킹 도전…포털 생중계

입력 2017-09-0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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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데뷔 30년만에 첫 버스킹 도전…포털 생중계

김종서가 데뷔 30년만에 처음으로 길거리 공연인 버스킹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록의 전설’ 김종서와 실시간 방송 플랫폼 ‘셀럽티비’와 함께 선보이는 ‘김종서 LIVE 버스킹’ 공연은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30년간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김종서 LIVE 버스킹’은 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여름밤 버스킹 단골 지역인 여의도 둔치에서 진행된다. 김종서는 공연에 앞서 ‘셀럽티비’와 ‘네이버TV’(셀럽티비 채널)를 통해서 이날 버스킹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생애 첫 버스킹을 임하는 각오부터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할 예정이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것이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온, 오프라인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서의 명곡을 부른다. 이어 세대를 아우르는 주옥 같은 ‘히트곡’부터 최초 공개하는 반전의 ‘커버곡’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공연을 준비한 셀럽티비 담당자에 따르면 “가수 김종서 씨가 데뷔 30주년이 된 김종서 씨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생애 첫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념비적인 버스킹 공연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 셀럽TV와 네이버TV에서 ‘록의 전설’ 김종서 씨의 명품 라이브를 생중계하고, 중간중간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서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TRACE - 30TH STORY'는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9일 펼쳐지며 그의 음악 인생 30년의 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드라마 콘셉트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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