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고택에서 머물며 전통 주거문화와 양반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이 나온다.
5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의 체험관광상품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70년 이상 된 전통가옥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한 84개의 ‘명품고택’과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평창 정강원 등 373개의‘한옥스테이’중에 지역관광상품과 연계가 가능한 한옥으로 선정했다.
내국인 대상 7개 상품(강원권3, 경상권2, 충청권1, 전라권1)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판매에 들어갔고, 10월 중 출시 예정인 외국인 대상 2개 상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올림픽 개최지역의 한옥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