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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슬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 중인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만. 비기거나 패할 경우 이란-시리아 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한국은 우즈벡 전을 맞아 최전방에 황희찬, 손흥민, 이근호를 배치했다. 2선에는 김민우, 권창훈, 정우영, 고요한이 서고 3백 라인은 김영권, 김민재, 장현수가 이룬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편, 한국은 우즈벡에 총산 전적 10승 3무 1패로 크게 앞서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