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김주혁 “천우희는 룰 위반...절실할 자격 없다”

입력 2017-09-05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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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 “천우희는 룰 위반...절실할 자격 없다”

김주혁이 천우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그가 정식 기자가 될 가능성이 적어진 셈.

5일 밤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아르곤’ 2화에서는 김백진(김주혁)은 신철(박원상)과 함께 이연화(천우희)에 대해 토론했다.

김백진은 “긴급 상황에서 우리 애들이 다칠까봐 이연화를 앉힌 것”이라며 그를 소모품 정도로 생각했다.

이어 그는 “걔가 기자가 되면 해고당한 우리 애들이 돌아올 자리가 없다. 어떻게 자기 동료들이 피 흘린 자리에 들어올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절심함에도 룰이 있는 것”이라며 “그런 아이들은 절실할 자격조차 없다”고 폄하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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