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김해숙 ‘희생부활자’ 미스터리한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9-0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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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김해숙 ‘희생부활자’ 미스터리한 예고편 공개

2017년 가장 충격적인 소재로 극장가를 뒤흔들 ‘희생부활자’가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억울하게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한다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희생부활자’가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사건은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인해 죽은 엄마 ‘명숙’(김해숙)이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국내 최초로 발견된 희생부활자(RV), 즉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녀의 칼은 자신을 죽인 오토바이 강도가 아닌 아들을 향하고 있어 혼란은 극대화 된다. 이로 인해 ‘진홍’(김래원)은 엄마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게 되고, 검사인 그는 경찰도 밝히지 못했던 사건의 진실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한다. 모두의 의심을 받는 유력한 용의자가 된 아들 ‘진홍’은 진범을 찾아 나서고, 여기에 희생부활사건을 은폐하려는 국정원 요원 ‘영태’(성동일)와 ‘진홍’을 쫓는 경찰 ‘수현’(전혜진)까지 더해져 극을 풍성하게 한다. 그들이 파헤치는 7년 간 감춰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간 스크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와 각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치밀한 드라마까지 더해진 ‘희생부활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영화는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찾을 것이다.

1차 예고편 공개로 '희생부활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영화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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