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니엘 “폭염 속 북한산…‘어서와 한국’ 제작진에 죄송”

입력 2017-09-12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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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니엘 “폭염 속 북한산…‘어서와 한국’ 제작진에 죄송”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메라 감독님들, 고개를 숙여 사과합니다”라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감독님들한테 미안했다. 폭염 주의 속 북한산 (등반). 독일인들이 싫어졌겠다. 아주 많이”라고 적었다.

다니엘 린데만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예고편에서 독일 친구들 3인방과 북한산에 등반하는 장면이 나오자, 제작진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한 것. 다니엘 린데만은 폭염 속에서도 독일 친구들에게 북한산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서울 전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이를 촬영하기 위해 힘든 산행을 함께한 제작진에게 다니엘 린데만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장면은 14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담길 전망이다. 또 이날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낼 다니엘 린데만과 그의 친구들의 ‘폭풍 먹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은 14일(목)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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