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9월 23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4분 공중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머리를 부딪쳤다. 충격을 받은 구자철은 정상 여부를 확인받은 뒤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운이 없었다.
전반28분 상대 선수 발뒤꿈치에 뒤통수를 가격 당했다. 어지러움을 호소한 구자철은 결국 전반30분 얀 모라벡과 교체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