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2번째 장기 콘서트 성료…1만 팬들 열광적

입력 2017-10-02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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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2번째 장기 콘서트 성료…1만 팬들 열광적

신화 신혜성이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료했다.

지난달 9일을 시작으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Serenity’를 개최한 신혜성이 1일 마지막 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4주간 약 1만 명의 팬과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 2월 첫 번째 장기 콘서트 ‘WEEKLY DELIGHT’ 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장기 콘서트로 시작 전부터 수많은 국내·외 팬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어 진행된 티켓 예매가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부문 일간 및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신혜성의 높은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오프닝을 알리는 이수동 시인의 시 ‘동행’이 VCR에 띄워지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 공연이 시작됐으며, 신혜성은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화답하듯 ‘우리가 처음 만난 날’, ‘Special Love’, ‘예쁜 아가씨(Pretty Girl)’, ‘내겐 꿈 같은 하루’ 등 시작부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어 두 번째 장기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회차 소감을 전한 신혜성은 지난 9월 5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Serenity’의 타이틀 곡 ‘그 자리에(Still There)’ 를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불면증’, ‘다른 사람 사랑하지마’, ‘Stay’ 등 자신의 솔로 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추억으로 물들였다.

또한, 신혜성은 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신청 곡을 받아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는 코너 ‘신혜성의 싱송생송해-Sing Song 生Live Song’를 준비해 콘서트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영화 ‘클로저’(Closer)의 OST ‘The Blower’s Daughter’,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자신만의 매력으로 커버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끝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4주 간 8회차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한 신혜성은 ‘그대라서’, ‘머물러줘’를 선보인 데 이어, 팬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로코 드라마’, ‘중심’, ‘Welcome’을 열창하며 팬들의 큰 환호성 속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Serenity”의 막을 내렸다.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신혜성이 어제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작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한 장기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매회 가득 공연장을 채워주신 수많은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계속해서 신혜성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9일 대만에서 ‘2017 SHIN HYE SUNG FAN PARTY in TAIPEI – SERENITY’ 개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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