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뮤직] ‘컴백’ 다비치의 가을…감성 미리듣기

입력 2017-10-0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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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뮤직] ‘컴백’ 다비치의 가을…감성 미리듣기

오는 11일 컴백하는 듀오 다비치가 새로운 변신을 준비 중이다. '8282' '사고쳤어요'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미디엄 템포 노래로 인기를 얻었던 다비치는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


다비치의 변신은 가수 박원의 '노력' 커버 영상에서부터 느껴진다. 다비치는 지난 7일 '너만 들려주는 음악' SNS 페이지를 통해 박원의 '노력' 노래방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다비치는 코인 노래방에서 박원의 '노력'을 열창했다. 남다른 호흡으로 웃음기 뺀 채 열창을 이어갔다. 능수능란하게 화음을 맞추고 후반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영상은 8일 오후 3시 기준 좋아요 1.7만, 댓글 4000개를 기록했다. 공유수 역시 3700 수치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도 다비치는 화이트 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 한층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신곡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다비치는 든든한 지원군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한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등을 히트시킨 스타 프로듀싱팀이다.

다비치의 소속사 측은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을에 신곡을 내게 됐다. 그간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던 다비치가 완전체로 돌아오기에 많은 준비를 했다.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로 기다림을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비치의 신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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