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로코, 경기 시작 전 ‘故 조진호 감독 추모 묵념’

입력 2017-10-1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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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추모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밤(한국시각) 스위스 빌/비엔느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모로코와 경기 시작 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조진호 감독을 추모하는 묵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신태용 감독은 고 조진호 감독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고 성남 일화에서도 함께 뛰었다.

조진호 감독은 이날 오전 본인이 기거하는 부산 화명동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에 주민이 발견하여 119 구급대에 신고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후 사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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