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차태현, 아들 수찬과의 알콩달콩 모습 공개 ‘티격태격 父子’

입력 2017-10-11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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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용띠클럽’ 방송 캡처

배우 차태현이 아들 수찬이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방영된 KBS ‘용띠클럽’에서는 20년지기 용띠 절친 김종국과 차태현이 등장했다.

촬영 중 수찬이가 “아빠, 나 데이터 1기가만 줘”라고 다짜고짜 차태현에게 전화를 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차태현과 김종국은 예상치 못한 수찬이의 당돌한 부탁에 ‘빵’터졌다.

차태현은 곧바로 데이터를 보내면서 “학교에 왜 핸드폰 가져갔어?”라고 수찬이를 추궁하며 엄마한테 이르겠다고 몰아붙였다.

하지만 아들 수찬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일러라 일러라”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격태격하는 친구 같은 아빠와 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보기 좋은 부자네요”, “참 해맑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철들기를 거부한 20년 지기 용띠 절친들의 로망 여행을 그린 유쾌한 예능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용띠클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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