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부암동 복수자들’신동미 빨간스타킹으로 압도 “이 구역 미친X은 나”

입력 2017-10-12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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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부암동 복수자들’신동미 빨간스타킹으로 압도 “이 구역 미친X은 나”

‘부암동 복수자들’에 신스틸러 신동미가 떴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부암동 복수자들’ 속 신동미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신동미는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수겸(준)의 친모로 지긋지긋한 시골을 벗어나 서울로 상경해 거친 세상을 살아온 인물 한수지를 연기한다. 아들까지 방치해왔지만 그런 아들을 이용할 만큼 마음이 망가져 버린 여인.

지금까지 70여개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전천후 배우로 불리는 신동미가 이번에는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어떤 감칠맛 나는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거친 세상의 여인 한수지는 온실 속 화초로 자라온 정혜(이요원)와 상반된 세상 살아온 인물로 준과 병수(최병모)사이에서 스토리의 핵심으로 활약하게 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이번 스틸컷에서는 방치해왔던 아들 수겸과 마주한 한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빨간 스타킹과 한껏 힘 준 어깨, 선글라스가 한 눈에도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설명한다. 파격변신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큰 키와 늘씬한 무결점 몸매가 한수지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스타일 뿐만아니라 사진에서 느껴지는 신동미 특유의 재기발랄한 에너지와 내공 있는 카리스마는 극의 흥미를 더해 앞으로 끌어갈 전개에 또 다른 핵심 축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부암동 복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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