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블랙’ OST 첫 주자…15일 음원 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7-10-13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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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블랙’ OST 첫 주자…15일 음원 공개 [공식입장]

가수 남태현이 OCN 새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참여한다.

‘블랙’의 OST를 제작하고 있는 이엘와이드는 가수 남태현이 데뷔 후 첫 OST에 도전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South Club(남태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EP 1장, 싱글 2장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남태현은 드라마 ‘블랙’으로 데뷔 첫 OST에 도전하며 거침없는 음악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남태현이 부른 ‘블랙’ OST 의 메인 테마곡 ‘Take Me Out’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의 숙명적인 고통을 표현한 곡으로 기존 드라마에서 들어볼 수 없었던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와 남태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적 보이스가 만나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한다.


‘블랙’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은 드라마 ’블랙’의 첫 번째 OST주자로 그동안 OST에 노출되지 않은 새로운 목소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또 남태현과의 녹음작업 이후 “어린 나이의 가수임에도 기대이상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지니고 있어 놀랐다. 보컬로서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14일 첫 방송되는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남태현이 부른 ‘블랙’의 첫 번째 OST ‘Take Me Out’은 15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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