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마스터키’ 첫방부터 1위 #멍뭉녤 페어플레이#옹비드 눈정화 댄스

입력 2017-10-15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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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마스터키’ 첫방부터 1위 #멍뭉녤 페어플레이#옹비드 눈정화 댄스

‘마스터키’ 첫 방부터 툐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SBS의 심리 게임 버라이어티쇼 ‘마스터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특히 ‘대세 아이돌’ 엑소 백현,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부터 ‘믿고 보는 예능인’ 전현무, 이수근, 김종민까지, 총 12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마스터키’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모습은 ‘젊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첫 방송된 ‘마스터키’는 기업이 광고를 집행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는 ‘2049시청률’(20세~49세)에서 1부 2.4%, 2부 3.3%를 기록했다. 이 날 ‘마스터키’의 2049시청률은 ‘불후의 명곡’(1부 2.1%, 2.9%)과 ‘무한도전 스페셜’(1.9%)을 꺾고 동 시간대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이 날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방송 전부터 뜨거웠던 화제성을 입증했다.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역시 1부 5.0%, 2부 5.9%,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로 (전국 평균 1부 4.8%, 2부 5.7%)로 쾌조의 출발을 알려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 날 방송에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슈퍼주니어 헨리, EXO 백현,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조보아, B1A4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박성광, 강한나까지 총 12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마스터 빌리지’에 모여 ‘마스터키’를 지닌 2명을 찾고 상금 상자를 차지하기 위한 신개념 게임 쇼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해 비주얼을 자랑한 플레이어들은 ‘키맨’의 지시에 따라 ‘마스터 빌리지’ 곳곳에서 열쇠를 찾아냈다. 총 12개의 키 중 ‘마스터키’는 단 2개. 열쇠를 찾은 플레이어들은 ‘운명의 방’에 모여 판정대를 통해 자신의 열쇠가 ‘마스터키’인지를 확인했다. 심리전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며 다른 플레이어를 혼란스럽게 함과 동시에 누가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지 추리해야 했기 때문.

플레이어들은 수근 팀과 현무 팀으로 나뉘어 ‘100초 댄스 타이머’, ‘아무말 퀴즈’, ‘우산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돌입했다. 게임에서 이긴 팀은 ‘키 가이드’에 따라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추리해낼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매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플레이어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왓처’라는 이름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왓처들의 사전 응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백현은 골드 찬스권을 받아 ‘마스터키’를 찾아낼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왓처’들은 ‘아무말 퀴즈’의 출제자 이기도 했다.

이 날 ‘아무말 퀴즈’ 코너 도중 “백현이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을 때 할 것 같은 말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백현은 영화 '신세계' 속 이정재가 맡은 캐릭터를 성대모사 해 "거 아무도 없소"라며 정답을 맞혔고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방송 말미, ‘마스터키’를 가진 사람을 찾아내는 최종 투표 시간이 돌아왔다. 투표 결과 헨리와 차은우가 ‘마스터키’의 주인으로 지목됐다. 두 사람이 상금 상자에 키를 꽂은 결과 차은우와 헨리는 ‘마스터키’의 주인공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에서 이기며 ‘마스터키’ 적중에 성공한 수근 팀 멤버 전원이 상금 상자를 획득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마스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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