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폴킴(Paul Kim)이 단독 콘서트 ‘느껴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
폴킴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7 단독 콘서트 '느껴 밤'을 개최했다.
가요계의 떠오르는 신진 싱어송라이터 폴킴은 개최하는 공연마다 초고속 티켓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 중에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3일간의 연속 공연을 펼친 폴킴은 자신이 만든 노래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라이브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그는 대표곡 ‘비’부터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길’까지 140분간 빈틈없이 꽉 찬 셋리스트를 소화,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적시는 데 성공했다.
폴킴의 단독 콘서트 ‘느껴 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 "폴킴한테 반하면 출구가 없다", “믿고 듣는 폴킴", "이번 공연으로 더욱더 큰 믿음이 생겼어요", 국민 고막남친과 함께 깊어가는 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폴킴은 오는 11월 19일 부산 동아대학교 다우홀에서 ‘느껴 밤’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더불어 정규앨범 Part.2 곡 작업 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