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전 경호원이었던 마이클 아넬로에게 “나치”라고 부르거나 그의 앞에서 성희롱을 했다. 또한 경호원 비용 내는 것을 거부하기까지 했다고.
TMZ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했던 마이클 아넬로와 그의 회사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약 22만 달러(한화 2억 4683만원)의 임금을 받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이클 아넬로는 “머라이어 캐리는 의도를 갖고 성적인 행위를 했다”라며 “머라이어 캐리가 여행 중 짐을 방으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방에 들어가보니 머라이어 캐리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얇은 잠옷을 입은 채 있었다. 이에 그곳을 나가겠다고 말했지만 머라이어 캐리가 방까지 짐을 옮기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육체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머라이어 캐리는 백인 경호원이 아닌 흑인 경호원과 일하기 원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이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으며,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