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수트는 거들 뿐”…‘돈꽃’ 장혁 카리스마 폭주

“수트는 거들 뿐”…‘돈꽃’ 장혁 카리스마 폭주

장혁이 이지적이고 냉철한 매력을 과시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변호사이자 전략기획 상무 역할에 똑 떨어지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욕망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미심장한 눈빛과 무표정한 사진이 대조를 이루어 눈길을 끄는가 하면, 마리오네트를 조종하는 듯한 포즈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넥타이와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수트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 SBS 드라마 ‘마이더스’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기업형 드라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장혁은 ‘돈꽃’에서 사시출신 변호사이자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상무인 ‘필주’ 역을 맡아 수려한 외모는 물론, 빠르고 정확한 두뇌회전으로 청아그룹의 핵심 키맨이자 킹메이커로 분해 극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지적이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과시한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장혁을 비롯해 박세영, 장승조, 이미숙, 이순재가 출연하는 ‘돈꽃’은 11일(토) 오후 8시 45분 연속 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