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내년 7월 오픈 예정인 거제 벨버디어의 푸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서울 서촌의 카델루포 오너셰프인 이재훈 씨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재훈 셰프는 앞으로 3년간 거제 벨버디어의 스페셜티 레스토랑과 씨사이드 바 등의 식음 브랜드 개발을 한화 리조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규 브랜드는 거제 벨버디어의 분위기 및 입지를 갖춘 이탈리아 남부 해안 도시와 어울릴 수 있는 콘셉트로 구상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 오픈에 맞춰 거제 벨버디어 모델인 배우 김영광과 이재훈 셰프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 벨버디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재훈 셰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화리조트의 명성과 이재훈 셰프의 수준 높은 푸드 콘텐츠 창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거제 벨버디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연면적 89256㎡ 부지에 총 사업비 2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중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프리미엄 객실 100실(르 씨엘)을 포함해 총객실 465개이다.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과 고품격 스파 시설, 거 제 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