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금토예능드라마 '고백부부'와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TV화제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도 11월 13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고백부부’가 점유율 13.8%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최근 3주 연속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면서 방송 첫 주에 기록한 화제성 대비 69.4%나 상승했다.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오른 KBS2 ‘황금빛 내인생’ 역시 최근 6주간 169.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여주인공인 신혜선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른 동시에 서은수도 9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또한 전노민, 나영희, 천호진도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가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새로 선보인 MBC ‘돈꽃’이 몰입도가 있다는 평가 속에 8위로 시작했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며 ‘사랑의 온도’가 한 계단 내려온 4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KBS2 ‘마녀의 법정’이 순위 변동 없는 5,6위를 차지했다. KBS2 ‘매드독’과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각각 2계단씩 상승한 7위와 9위를 기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11월6일부터 11월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8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1월13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